"뉴트로 감성 통했다"..'올반 옛날통닭' 판매량 한달 새 37%↑

신선미 2021. 1.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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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 뉴트로 콘셉트로 선보인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올반 옛날통닭'이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판매채널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올반 옛날통닭'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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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 뉴트로 콘셉트로 선보인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올반 옛날통닭’이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판매채널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올반 옛날통닭’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12월 중 3회에 걸쳐 진행된 홈쇼핑 방송에서 매회 완판을 기록하며 홈쇼핑에서만 1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1월부터는 일 판매량이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추억의 맛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는 중장년층과 옛 것을 최신 트렌드로 재해석한 뉴트로 제품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밀레니얼 세대의 수요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올반 옛날통닭’이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 통닭 2마리를 1만원 대의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알려지며 재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판매량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푸드는 지난 7일부터 ‘올반 옛날통닭’을 SSG닷컴, 마켓컬리,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의 판매방식을 새벽배송으로 확대했다. 또한 14일부터는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상반기 중 ‘고추맛’, ‘마늘간장맛’ 등 다양한 맛의 ‘올반 옛날통닭’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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