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수비+측면 공격 강화' 광주, 김봉진·이준용 영입

허인회 기자 입력 2021. 1. 14. 14:17 수정 2021. 1. 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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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수비와 측면 공격 강화에 성공했다.

광주는 14일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한 센터백 김봉진과 2019년 화성FC의 FA컵 4강 신화에 기여한 미드필더 이준용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광주 관계자는 "아시아 무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등에서 활약한 김봉진의 노련함과 하위리그에서부터 착실히 입지를 다져온 이준용의 합류는 팀 공격과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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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광주FC가 수비와 측면 공격 강화에 성공했다.


광주는 14일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한 센터백 김봉진과 2019년 화성FC의 FA컵 4강 신화에 기여한 미드필더 이준용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봉진은 2013년 강원에서 프로 데뷔한 뒤 인천유나이티드와 경남FC에서 뛰었다. 이후 2016년 홍콩 1부 킷치SC에 입단해 세 시즌 동안 리그와 각종 컵 대회 우승컵을 휩쓸었다. 2년 연속(2016, 2017시즌) 베스트11과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한 경력도 있다. 2019년에도 베트남 1부 호앙아인 잘라이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작년엔 말레이시아 1부 PJ시티에서 활약했다.


김봉진은 탄탄한 대인 마크와 안정적인 볼 처리, 공중볼이 장점으로 꼽힌다. 빠른 스피드와 함께 패스, 빌드업에 능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이준용은 달리리가 빨라 일대일 돌파 능력이 좋은 측면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2017년 춘천시민축구단을 거쳐 이듬해 화성 유니폼을 입고 세 시즌 동안 팀의 리그 우승, K3리그ADVANCED 챔피언십 우승 등을 함께 했다.


특히 지난 2019년 화성이 K3리그 구단 최초로 일궈낸 하나은행 FA컵 4강 신화에 기여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광주 관계자는 "아시아 무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등에서 활약한 김봉진의 노련함과 하위리그에서부터 착실히 입지를 다져온 이준용의 합류는 팀 공격과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광주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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