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 당대회서 발표한 군비증강계획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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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이 지난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발표한 핵 추진 잠수함과 극초음속 무기 등의 군비 증강계획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당대회에서 발표한 군비 증강계획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우리 군은 그동안 전력 현대화를 통해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 이를 더욱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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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북한이 지난 노동당 8차 대회에서 발표한 핵 추진 잠수함과 극초음속 무기 등의 군비 증강계획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당대회에서 발표한 군비 증강계획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우리 군은 그동안 전력 현대화를 통해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 이를 더욱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2일 끝난 8차 당대회에서 새로운 핵잠수함 설계연구가 끝나 최종 심사단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신형 탄도미사일에 적용할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 개발연구도 마쳤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김여정 당 부부장이 지난 12일 담화에서 열병식 준비 동향을 정밀 추적하고 있다는 합참 발표에 대해 ‘해괴한 짓’ ‘특등 머저리’라는 표현을 들어 거칠게 비난한 데 대해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김 부부장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자 “북한의 담화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언급할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북한의 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 동향과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추가로 설명할 만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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