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규 확진 29명..완만한 감소세 보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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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8098명이다.
특히 이날 혈액투석 환자 1명이 확진돼 '대구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치료대책' 매뉴얼에 따라 투석환자 전담병원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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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14일 대구·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8098명이다.
주소지별로 수성구가 6명, 동구 3명, 달서구 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동구 광진중앙교회와 관련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됐고, 3명은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혈액투석 환자 1명이 확진돼 ‘대구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치료대책’ 매뉴얼에 따라 투석환자 전담병원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명대로 떨어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는 상황은 국내감염 16명, 해외유입 2명이 추가돼 누적환진자는 2667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산 8명, 포항 4명, 경주·구미·상주에서 각각 2명이 발생했다.
경산은 대구 동구 확진자와 접촉해 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를 비롯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감염, 서울 관악구 발 확진이 이어졌다.
경주는 울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감염됐으며, 구미에서도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상주는 병원 종사자 1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감염이 추가됐다.
이밖에도 남아메리카(경산)와 유럽(포항) 입국자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 누적 확진자는 126명으로 늘어났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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