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알토란 | 대한민국 대표 주부 강성연 MC 합류

반진욱 2021. 1.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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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건강한 밥상으로 시청자들의 한 끼를 책임져온 ‘알토란’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시청자들의 건강한 한 끼를 책임져온 MBN ‘따라하고 싶은 한 끼-알토란(이하 알토란)’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일주일이 행복한 우리 집 밥상’을 모토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집밥 레시피를 전할 예정이다.

새로운 MC는 배우 강성연이 맡는다. 제작진은 “특유의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주부’로서 현실 공감을 불러 모으면서 시청자에게 친숙히 다가설 것”이라며 발탁 배경을 전했다. 실제 두 아이 엄마로서 육아와 연기를 병행하고 있는 강성연은 집안일과 육아만큼은 자신의 손으로 해결하는 천생 주부로 정평이 나 있다. 1월 10일 첫 방송에서도 그간 다져온 요리 지식과 함께 재치 있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순탄하게 이끌었다.

▶‘일주일이 행복한 우리 집 밥상’ 모토로 알토란 새 단장

강성연은 “평소 알토란을 보며 요리 실력을 키워왔다.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 결혼 9년 차 한 가정의 평범한 주부로서 평소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대신 전달하고 속 시원히 짚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배우 변우민과 가수 김혜연이 새 출연진으로 합류한다. 기존 고정 패널인 김승현·김지민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변우민은 “평소 요리와 육아에 관심이 많다”면서 “요리하는 남편이자 아빠 대표로 주부들과는 또 다른 시선으로 요리에 대한 궁금증들을 풀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연은 “전국 팔도 맛집을 섭렵하면서 이미 맛에는 도가 텄다. 다둥이 엄마이자 주부 대표로, 알토란에 소개되는 레시피를 철저히 검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변우민과 김혜연은 첫 방송부터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첫 타자로 나선 변우민은 아빠 대표로 한국식 나시고렝을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김혜연은 깊은 맛이 일품인 묵은지 닭볶음탕을 뚝딱 만들어내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집에서 직접 담근 묵은지와 맛집에서 직접 배운 노하우를 담아낸 김혜연표 만능장 역시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MBN 알토란’은 1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반진욱 기자 halfnuk@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92호 (2021.01.13~2021.01.1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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