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판정 후 도주한 70대, 동대문구 사우나서 붙잡혀

김현경 2021. 1. 14.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과 연락을 두절한 채 도주한 70대 남성이 사우나에서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14분께 중랑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등을 조회해 A씨의 대략적인 동선을 파악한 뒤 주변을 6시간 동안 수색해 이날 오전 0시 5분께 청량리동의 한 사우나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과 연락을 두절한 채 도주한 70대 남성이 사우나에서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14분께 중랑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등을 조회해 A씨의 대략적인 동선을 파악한 뒤 주변을 6시간 동안 수색해 이날 오전 0시 5분께 청량리동의 한 사우나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보건소에 인계했으며, A씨는 현재 격리시설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