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끔찍한 일 있었다"며 SNS 중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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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사칭 채팅방 피해로 SNS 중단을 선언했다.
김장훈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로 피해를 호소했다.
또 김장훈은 "방주가 가서 뭐라고 이야기 했는지, 갑자기 그쪽 팬들이 엊그제 미친 듯이 공격을 해대는데 선을 많이 넘는다. 잘 모르고 휩쓸리는 선량한 팬들이 걱정되고, 열심히 살아도 어려운 세상인데 이런 거 일일이 받아주면서 살 여유가 없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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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사칭 채팅방 피해로 SNS 중단을 선언했다.
김장훈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로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조만간 이곳 문을 닫으려고 한다. 대충 저한테 무슨 일이 있구나 정도는 아실 텐데 생각보다는 좀 끔찍한 일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의 꽤 오랜 팬이었던 사람이 저를 빙자해서 공식 팬클럽인양, 공식 채팅방인양, 처음에는 제 행세까지 하면서 사람들을 모았다”며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초대해서 모임을 키웠는데 거기서 못 견디고 상처 입은 팬들이 자꾸 떠나는 사태가 일어났다”고 사건의 발단을 설명했다.
또 김장훈은 “방주가 가서 뭐라고 이야기 했는지, 갑자기 그쪽 팬들이 엊그제 미친 듯이 공격을 해대는데 선을 많이 넘는다. 잘 모르고 휩쓸리는 선량한 팬들이 걱정되고, 열심히 살아도 어려운 세상인데 이런 거 일일이 받아주면서 살 여유가 없다”고 호소했다.
김장훈이 함께 공개한 해당 카카오톡 단체방에는 “이번에는 정신병원 약 먹어야 한다” “우쭐대는게 병” “아무리 봐도 미친 것 아닌지” 등의 김장훈을 비난하는 발언이 담겼다.
결국 김장훈은 “유튜브에서 음악만 열심히 하면서 사는 게 낫지 싶다. 방주와 몇몇 추종세력들, 신원 소개와 그 외 정보들 알려드릴테니 이 계정을 통해 상처나 피해를 보는 팬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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