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반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101건..가장 큰 원인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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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2281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적 피해가 발생한 건설사고는 넘어짐(24.5%)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사망사고는 떨어짐(47%)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분석 결과 건설사고는 분야별로는 건축공사,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 공정종류별로는 가설공사 및 철근콘크리트공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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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상반기에 발생한 건설사고를 분석한 '건설사고리포트'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밝혔다.
건설사고리포트는 사고 동향과 위험요인 등 주요 요인별 통계 분석정보로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안전 확보에 활용하도록 매년 2차례 제공하고 있다.
건설사고정보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서 관리된다.
이번 리포트에서 건설사고는 모두 2281건(부상 2163건, 사망 101건 등)으로 집계됐다.
발주청 등이 제출한 사고조사 결과를 보면 공공분야 공사(45.6%)보다는 민간공사(54.4%)에서 사고가 더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사고 발생 비율은 건축공사(71.1%)가 토목공사(23.3%)보다 높게 나타났다.
건설현장 소재지별로는 경기도(25.9%)에서 사고가 가장 많았고, 서울(14.3%)과 경남(6.9%)이 그 뒤를 이었다.
인적 피해가 발생한 건설사고는 넘어짐(24.5%)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사망사고는 떨어짐(47%)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공정종류별로는 가설공사(27%)와 철근콘크리트공사(27%)에서 인적 피해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건설사고는 분야별로는 건축공사,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 공정종류별로는 가설공사 및 철근콘크리트공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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