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또 상복 패션으로 트럼프 탄핵 '땅땅땅'

뉴욕=백종민 2021. 1. 14.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13일(현지시간) 2019년에 이어 또다시 '상복 패션'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가결을 선포했다.

당시에도 장례식을 연상시키는 펠로시 의장의 복장이 화제가 됐었다.

명품 패션을 즐기는 펠로시 의장은 패션을 정치 메시지의 도구로 즐겨 활용해 왔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해 초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 시에는 흰색 옷 차림으로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문을 찢어버리는 행동으로 큰 화제를 모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탄핵 가결시와 같은 검은 옷 차림
패션으로 반 트럼프 정치 메시지 발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가결을 알리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13일(현지시간) 2019년에 이어 또다시 '상복 패션'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가결을 선포했다.

이날 팰로시 의장의 검은색 정장 차림은 2019년 12월 첫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 하원 가결 시와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에도 장례식을 연상시키는 펠로시 의장의 복장이 화제가 됐었다.

2019년에 트럼프 대통령 탄핵 가결을 알리고 있는 펠로시 의장

펠로시 의장은 이날도 동일해 보이는 목걸이를 했다. 앞서는 단검처럼 보이는 브로치를 달았지만 이번에는 하지 않았다. 달라진 점은 마스크를 썼다는 정도였다.

명품 패션을 즐기는 펠로시 의장은 패션을 정치 메시지의 도구로 즐겨 활용해 왔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해 초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 시에는 흰색 옷 차림으로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문을 찢어버리는 행동으로 큰 화제를 모았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