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영화 '엄마를 부탁해' 출연..김영옥X김영민과 호흡

박정선 2021. 1. 14. 07: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연

배우 박성연이 장편영화 '엄마를 부탁해'에 합류한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14일 "박성연이 박경목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엄마를 부탁해'에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엄마를 부탁해'는 아들과의 합가를 거부하고 대구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가던 팔순의 할머니가 부상을 당해 어쩔 수 없이 간병인을 두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 영화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한국의 노인 부양 문제와 이를 둘러싼 가족공동체에 관해 따뜻한 시선과 새로운 관점에 메시지를 던진다.

박성연은 극 중 노모(김영옥)와 아들(김영민) 사이에 끼어든 간병인 미숙 역을 맡아 세 사람 간의 충돌과 화합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박성연은 최근 종영한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집안일과 취미생활 모두 만능인 이경미 역, KBS 2TV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에서는 이승기(윤종빈)의 엄마 역, 영화 '디바'에서 바다로 추락한 의문의 교통사고를 파헤치는 오 형사 역을 맡아 감초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엄마를 부탁해’는 내년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