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화상으로 첫 월례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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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가 12일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이용해 월례 기도회를 열었다(사진). 매년 한 차례씩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조찬기도회를 열었던 국가조찬기도회가 소규모로 월례 기도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원 21명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진행된 1월 기도회에 참석해 국가와 한국교회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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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가 12일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이용해 월례 기도회를 열었다(사진). 매년 한 차례씩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조찬기도회를 열었던 국가조찬기도회가 소규모로 월례 기도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원 21명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진행된 1월 기도회에 참석해 국가와 한국교회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해 11월 총회 때 2021년부터 매월 ‘국가기도의 날’을 지정해 나라를 위해 기도의 목소리를 이어가자고 결의했다.
기도회는 회개와 참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각층 국가지도자를 위한 기도, 국민화합과 국가안보, 남북관계, 경제회복 등 나라를 위한 기도가 차례로 이어졌다. 한국교회의 회복과 코로나19 종식, 일상의 회복을 위한 기도 제목도 공유됐다.
회원들은 중간에 순종의 축복과 불순종의 재앙이 기록된 신명기 28장 1~19절을 합독했다. 기도회를 인도한 두상달 장로는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순종의 축복을 함께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 함께 읽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실망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자”며 “기도가 희망”이라고 전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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