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동시설 보호 아동 인권 보호 강화한다

한상욱 2021. 1. 13. 2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 대전서부경찰서 아동학대 담당 경찰관을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하고 아동 인권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아동 시설 인근지역의 아동복지 위원을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해 운영했으나, 최근 아동학대 문제로 인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관기관인 경찰과 협력해 인권보호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서부경찰서와 함께 인권보호관 운영, 매월 인권 침해사항 점검
위촉식후 기념촬영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 대전서부경찰서 아동학대 담당 경찰관을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하고 아동 인권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아동 시설 인근지역의 아동복지 위원을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해 운영했으나, 최근 아동학대 문제로 인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관기관인 경찰과 협력해 인권보호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권보호관으로 위촉된 경찰관은 월 2회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보호아동 면담 등을 통해 인권침해 발생 징후를 파악하게 되며, 아동 시설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아동 인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최근 아동학대 사건으로 아동 인권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동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서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찰은 물론 우리 지역의 관계 기관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