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한상욱 입력 2021. 1. 13. 2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다수의 주민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노후 공용시설 보수 ▲주 관통 도로 보수  ▲에너지절약 ▲공동체 활성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후 공용시설 보수 등 5개 지원사업에 4억 원 지원
서구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다수의 주민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노후 공용시설 보수 ▲주 관통 도로 보수  ▲에너지절약 ▲공동체 활성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CCTV 보수 등 14개 사업에 단지별 최대 1000만 원, 주 관통 도로 보수 지원사업은 차단기가 설치되지 않은 단지 내 도로 보수에 단지별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은 공용공간 LED 조명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및 절수시설 설치 등의 사업에 단지별 최대 1000만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 화합 및 갈등 해소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단지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은 관리주체 부재로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1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사용검사 후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점검 비용은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서구청 6층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지원 단지는 3월 중 개최되는 ‘서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평가 후 최종 결정된다.

장종태 청장은 “서민이 거주하는 빌라나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서구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데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