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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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불편부당한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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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불편부당한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중앙행정기관,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이 평가 대상이며 경남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상위 10%에 해당돼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8년, 2019년 '나'등급에서 1단계 상승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행안부에서 한국능률협회에 위탁해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민원제도개선 발굴단 운영, 자체 민원서비스 평가 실시, 국민생각함 등을 활용한 주민의견 정책반영, 드라이브픽 민원서비스 실시 등 적극적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다른 교육청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경남교육콜센터 1차 상담율이 68%에 달하는 점, 정책숙의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는 과정을 거쳐 집단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점, 휠체어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민원실 창구를 개선함으로써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도 교육수요자를 위해 경남교육청 전 직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배려대상자를 비롯한 모든 민원인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대민행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개발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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