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완판, 2021 스타벅스 '럭키백' 구성이 어떻길래?

럭키백 사고, 버디세트 피규어 모으는 중이지?

스타벅스 럭키백은 가방 안에 어떤 상품이 담겼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구매하는 이벤트 상품이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완판 행진을 기록하던 럭키백 이벤트는, 코로나 사태 속 홍모 규모를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12일 출시 당일,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번에 큰 인기를 끌었던 요인은 바로 활용도가 높은 ‘보냉백’ 패키지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올해의 럭키백은 A타입과 B타입 두 가지로 구성돼있으며 럭키백 구매 시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먼저, A타입은 피크닉 박스, 액세서리 2종, 스테인리스 텀블러 1종, 머그 1종, 플라스틱 텀블러 2종으로 구성돼 있고, B타입은 피크닉 박스, 액세서리 2종, 머그 2종, 플라스틱 텀블러 1종으로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1인당 오직 1개씩만 구매할 수 있으며, 럭키백을 구매하면 스타벅스 음료 쿠폰 3장을 받는다. 추가로, 1000개의 럭키백 속에는 4장의 무료 음료 쿠폰이 추가로 들어 있다.

오는 14일에는 플레이모빌과 스타벅스가 함께한 버디세트의피규어 중 하나인 ‘퍼니처’가 출시된다. 스타벅스의 파트너들과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모습을 딴 총 8가지 종류의 피규어를 7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지난 7일 출시된 바리스타 조이에 이어서 14일에는 티소믈리에 로이, 커피 마스터 준, 퍼니쳐 세트까지 총 3가지 종류가 출시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바닐라 카페라테, 샷 추가 캐러멜 마키아토, 샷 추가 돌체 콜드 브루, 저지방 시그니처 초콜릿, 자바칩 프라푸치노 라이트 이렇게 6개의 음료 중 하나를 구매하면 피규어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음료와 피규어를 포함해 1만 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