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그린산단 전환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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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에너지 다소비 지역이자 주요 온실가스 배출처인 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 전환과 에너지, 탄소 저감을 위해 올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확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소 저감·에너지 절감, RE100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온실가스 절감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과 연계해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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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에너지 다소비 지역이자 주요 온실가스 배출처인 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 전환과 에너지, 탄소 저감을 위해 올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확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감의 시급성이 대두됨에 따라 총사업비가 9억원에서 21억원으로 증액됐다. 산단공은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앞서 산단공은 2017년부터 '생태산업 개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단공이 이전에 추진하던 ‘한국형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EIP)’ 성과를 연계·활용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생태 전환과 함께 온실가스 자체 절감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시설의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산업단지 차량 이동형 절삭유 과제와 공동 스팀설비 효율화 과제, 고효율 보일러 교체 과제 등 3개 과제를 통해 연간 2911톤의 CO₂를 감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4.4% 향상된 성과라고 산단공 측은 설명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소 저감·에너지 절감, RE100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온실가스 절감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과 연계해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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