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오색케이블도 본격화..알파인 곤돌라 희망있어"

박하림 입력 2021. 1.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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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가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무기한 대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투쟁위원회를 찾아 위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군수는 "정부에서 요구사항이 수용될 때까지 군민들과 뜻을 함께 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전면 존치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정부에서 빠른 시일 내 합리적인 복원방안에 대한 결정을 내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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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하봉 정상 올라 무기한 대정부 투쟁 현장 위로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가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무기한 대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투쟁위원회를 찾아 위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군수는 “정부에서 요구사항이 수용될 때까지 군민들과 뜻을 함께 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전면 존치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정부에서 빠른 시일 내 합리적인 복원방안에 대한 결정을 내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이 올해 하반기에 본격화되는 만큼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주역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논란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는 1년 가까이 회의조차 열지 못하고 현재까지 답보 상태다.

투쟁위는 지난 5일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를 조속히 결정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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