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문소리 MBC 출연 환영, 드라마 왕국 살아야 쌀 선물 받아" 웃음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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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방송을 통해 MBC 드라마의 부활을 바랐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배우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문소리는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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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신영이 방송을 통해 MBC 드라마의 부활을 바랐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배우 문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월 중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문소리는 이날 김선영, 장윤주 등과 함께 한 '세자매' 촬영 이야기를 전하며 "마음을 때리는 부분이 뒤에 있을 것이다"라고 귀띔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앞서 문소리는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문소리의 MBC 드라마 출연은 2009년 '내 인생의 황금기' 이후 12년 만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신영은 문소리의 MBC 드라마 출연을 환영하며 "정말 MBC '드라마 왕국' 살아야 한다. 문소리 씨를 필두로 드라마가 살아야 다 산다"면서 MBC 박성제 사장의 이름을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신영은 "MBC 드라마의 상황이 괜찮았을 때는 쌀 선물이 들어왔었는데, 지금은 들기름 선물이 들어오더라. 참기름, 들기름도 정말 감사하고 좋지만 밥 짓는 것과 뿌리는 것은 다르지 않나"라고 넉살을 부리며 "드라마 출연하실 때도 (저희 라디오에) 홍보하러 나와달라"며 웃었다.
'정오의 희망곡'은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2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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