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ASF 차단 강화..남부권역 출입통제 실시

하중천 2021. 1. 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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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강화를 위해 남부권역 양돈농가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8개 시·군(원주, 강릉, 태백, 삼척, 횡성, 영월, 평창, 정선)이다.

축산차량 출입 통제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방역 조치가 이뤄진다.

모든 축산차량 출입이 제한되는 완전통제 농가는 방역실 및 외부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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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기준 강원도 야생멧돼지 ASF 발생 지도. (강원도 제공)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강화를 위해 남부권역 양돈농가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8개 시·군(원주, 강릉, 태백, 삼척, 횡성, 영월, 평창, 정선)이다.

축산차량 출입 통제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방역 조치가 이뤄진다.

모든 축산차량 출입이 제한되는 완전통제 농가는 방역실 및 외부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

가축·분뇨·사료 운반 차량이 출입해야 하는 부분통제 농가는 외부울타리 및 방역실 외 차량진입 경로를 고려한 내부울타리도 설치해야 한다.

이 같은 조치는 앞서 접경지역 5개 시·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과 인접 3개 시·군(춘천, 홍천, 양양)에도 적용된 바 있다.

서종억 도 동물방역과장은 “강원 남부권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내·외부 울타리 및 방역실 설치를 이달말까지 완료할 계획”며 “손씻기, 장화갈아신기, 방역복 환복,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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