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본부,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2021. 1. 13.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자칫 겨울철 화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의료복지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총 115곳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취약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내 출입통제·임시칸막이 설치로 인한 피난 장애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자칫 겨울철 화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의료복지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총 115곳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취약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 내 출입통제·임시칸막이 설치로 인한 피난 장애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에 참여하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는 시설 직원과 입소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호복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최민철 소방안전본부장은 “격리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큰 화재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며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안전컨설팅과 병행해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