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한발 앞서 2022 국도비 8501억 확보 '총력'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1. 1. 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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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가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국·도비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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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국고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 열어..총 73건 발굴
김순호 군수 "포스트 코로나시대 준비와 지역경제 견인에 최선"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이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가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국·도비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국·도비 사업 발굴 사전 준비를 위해 김순호 군수 주재 하에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주요 성장동력인 관광분야, 도시재생분야, 상·하수도 등 주민편익분야, 안전분야 등 국고사업 총 73건 8501억원에 대한 추진전략 및 방안이 검토됐다.

신규사업으로 중앙부처 등에 건의를 할 사업은 총 5395억원 36건이며 계속사업은 총 3107억원 37건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디지털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70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180억원 ▲호수공원 주변 체험시설 조성 98억원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사업 518억원 ▲중소기업 힐링 거점 오피스 시범단지 조성 100억원 ▲혼합플라스틱 업사이클센터 건립 100억원 ▲국도 18호선 확·포장 사업 480억원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167억원 ▲재난안전 통합관리 시스템구축 100억원 ▲한반도 토종야생동물 공존문화센터 조성사업 341억원 등을 발굴했다.

김순호 군수는 “발굴된 사업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구례의 핵심 성장동력을 견인할 사업들이다”며 “정부와 도의 예산 순기에 맞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yes360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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