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변이 바이러스 확인 위한 전장유전체분석 확진자 대비 3.7%..주요국보다 낮지 않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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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위험성이 커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장유전체분석 비율이 주요국에 비해 낮지 않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백브리핑에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2269건의 전장유전체분석을 실시했는데 이는 총 확진자 대비 3.7%"라며 "확진자 대비 분석비율은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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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위험성이 커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장유전체분석 비율이 주요국에 비해 낮지 않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백브리핑에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2269건의 전장유전체분석을 실시했는데 이는 총 확진자 대비 3.7%"라며 "확진자 대비 분석비율은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총 2269건중 국내 발생은 1700건(국내 확진자 대비 3%), 해외입국은 569건(해외입국 확진자 대비 10.6%)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확진자 대비 분석비율은 영국 5.3%, 일본 3.9%, 미국 0.3%, 독일 0.1% 수준이다.
질병청은 "변이 감시를 위해 해외유입의 경우 평균 10% 이상으로 전장유전체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위험도에 따라 감시율을 높이고 있다"면서 "국내도 집단발생 등을 중심으로 감시를 지속해 변이를 모니터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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