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윤형기 2021. 1. 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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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범죄 52건 ▲음주운전 7건 ▲실종 12건 ▲교통사고 15건 ▲청소년비행 79건 ▲화재 등 사건사고 1031건에 대한 상황을 실시간 전달·지원하는 등 신속한 사건 대응에 기여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안전 서비스 수준을 대폭 높이고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했다"며 "올해도 시민이 더 안전한 삶, 더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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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통합관제센터

[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양주시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범죄 52건 ▲음주운전 7건 ▲실종 12건 ▲교통사고 15건 ▲청소년비행 79건 ▲화재 등 사건사고 1031건에 대한 상황을 실시간 전달·지원하는 등 신속한 사건 대응에 기여했다.

또 전국 최초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플랫폼 구축, 사물인터넷 활용 스마트 보안잠금장치 적용, 블랙아이스 탐지·경보시스템, QR코드 인증 공중화장실 출입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끊임없이 발굴·추진한 끝에 세계 6번째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시는 지난 2년간 국도비 총 30억6000만원을 확보, 각종 범죄·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통합관제를 비롯해 스마트시티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방범·무단투기·교통·주정차 등 목적별 CCTV 1113곳 4045대를 다목적 CCTV로 전환·운영하고, 우범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 CCTV 316곳과 LED․위치안내판, 비상벨 등을 설치해 시민의 안전보호와 편의향상에 주력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 서비스 개선에 효과적으로 적용했으며, 통합플랫폼 5대 연계서비스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지역 전역에 설치된 CCTV 정보를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관제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에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안전 서비스 수준을 대폭 높이고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했다"며 "올해도 시민이 더 안전한 삶, 더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9년 옥정신도시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내 자리를 잡고, 365일 24시간 4100여대의 CCTV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시 소속 공무원 5명, 경찰 3명, 관제요원 12명 등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상황실을 비롯한 서버실과 VR체험관, 브리핑룸 등을 갖추고 있다.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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