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김태우, 목덜미에 드러난 노인 피부..정체 무엇인가

황소영 2021. 1.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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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김태우

'낮과 밤' 김태우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낮과 밤'에서 베일에 쌓인 대통령 비서실장 오정환 역으로 분한 김태우는 반전 빌런으로 등극한 데 이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활약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김태우(오정환)는 극 중 백야재단의 핵심인물임은 물론 불법 인체실험이 벌어지고 있는 비밀 연구소의 실질적 책임자였다. 이 같은 사실은 강렬한 반전을 선사, 더욱 추악한 이면을 숨기고 있음을 예상케 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목덜미 아래 드러난 노인의 피부결로 그의 비밀에 대한 의문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김태우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만들어진 약을 통해 노화를 늦추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특히 "6시간 마다 정확히 시간을 지켜 약을 드시지 못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노화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안시하(조현희)의 말에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실험체를 수급해야겠다"는 김태우의 태도는 그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 앞으로 어떤 악행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낮과 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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