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3일까지 민주시민대학 사업자 공모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2021. 1.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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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민대학의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참여실습·실천·토론형, 역량강화 등 2개 분야 ▲참여민주주의활성화 ▲차별없는 따뜻한 사회 구현 ▲시민의식 향상 ▲인문소양 ▲공동체·시민리더 ▲환경·미래학 ▲민주시민활동가 역량강화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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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민대학의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민대학은 광주시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민들의 학습 기회가 요구되고 평생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시대 환경을 반영해 2019년 개설한 시민교육 과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11개 단체가 참여해 14개의 참여·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참여실습·실천·토론형, 역량강화 등 2개 분야 ▲참여민주주의활성화 ▲차별없는 따뜻한 사회 구현 ▲시민의식 향상 ▲인문소양 ▲공동체·시민리더 ▲환경·미래학 ▲민주시민활동가 역량강화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주입식 강의를 탈피해 참여·토론·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해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환경 파괴 심각성 인식과 생태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만남의 원탁’ ▲장애인 여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연극으로 풀어낸 ‘민주대성회’와 같은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 선정을 확대하고 비중을 늘린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민주시민교육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참여 희망자의 호응을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 또는 관계자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저명한 시민사회 활동가를 초빙해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단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의기법이나 내용을 교육한다.

더불어 참여단체간 민주시민교육의 내용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는 간담회를 운영하며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광주시 민주인권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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