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재정증권 8兆 발행..코로나19 피해지원

이광호 2021. 1.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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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1월 중 2조원, 2월중 6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5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면밀한 국고금 수입·지출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유휴자금은 최소화하는 한편, 국고금 출납 과정에서 단기적 부족자금이 발생할 경우 재정증권 발행 등 일시차입을 통해 조달해 주요사업 집행을 적기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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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1월 중 2조원, 2월중 6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5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재정증권이란 세입·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국고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의미한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안증권 입찰기관(20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월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지원 등 주요 사업 집행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2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8조원이 될 전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면밀한 국고금 수입·지출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유휴자금은 최소화하는 한편, 국고금 출납 과정에서 단기적 부족자금이 발생할 경우 재정증권 발행 등 일시차입을 통해 조달해 주요사업 집행을 적기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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