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하라"했다고..칼부림한 20대 호주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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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20대 남성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행인을 칼로 찌른 혐의로 체포됐다.
13일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서부 윈저 쇼핑센터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을 칼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가 긴급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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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20대 남성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행인을 칼로 찌른 혐의로 체포됐다.
13일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서부 윈저 쇼핑센터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한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을 칼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가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보안요원은 A씨와 두 아이를 대동한 여성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고, A씨가 이에 분노하며 이 보안요원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목격한 한 50대 남성이 이를 제지했으나 A씨는 칼로 이 남성의 다리를 찔렀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NSW 정부는 강화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발표하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지침에 따르면 쇼핑센터·대중교통·종교시설·공연장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현장에서 즉시 벌금(약 17만원)이 부과된다.
이난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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