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인니 최초로 백신 접종..'中 시노백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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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제일 먼저 당도한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조코위 대통령은 백신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백신이 도입되면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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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제일 먼저 당도한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13일 오전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은 조코위 대통령으 코로나19 접종 장면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왼쪽 팔을 걷어붙인 채 백신을 접종한 조코위 대통령은 "전혀 아프지 않다"면서 백신을 접종한 의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인도네시아 언론들은 내각 각료들 역시 백신 접종을 한다.
조코위 대통령은 백신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백신이 도입되면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에 백신 접종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것 역시 이런 뜻이 담겼다.
인도네시아에서는 148만명의 의료보건 인력들에 백신을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시노백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백신을 구매했지만, 제일 먼저 당도한 백신이 시노백인 까닭에 시노백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다. 시노백 백신은 임상시험 등을 통해 예방률이 65.3%로 나타났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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