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 우리2' 첫 선..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묻다

이진호 입력 2021. 1. 13. 14:11 수정 2021. 1.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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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진호]
'뉴 노멀 시대.. 가족의 의미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달라진 가족의 의미에 대해 메시지를 던진 옴니버스 영화 ‘오늘, 우리2’가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오늘, 우리2’ 언론 시사회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 6관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오늘, 우리2‘는 ’낙과'(양재준 감독) ’아프리카에도 배추가 자라나'(이나연 감독) ’갓건담'(이준섭 감독) '무중력'(여장천 감독) 등 총 4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다.

집에서는 티격태격하지만 밖에서는 남남처럼 지내는 아빠와 아들, 김장날 모인 세 남매, 아빠의 애인과 함께 마주한 아들, 돌아가신 할머니 생신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모습은 달라도 마음만은 꼭 닮은 네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너무나도 빠르게 변해버린 이 시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양재준, 이나연 감독(좌측 상단) 이준섭 , 여장천 감독(좌측 하단)
양재준, 이나연 감독(좌측 상단) 이준섭 , 여장천 감독(좌측 하단)
단편 영화 ‘69세’ ‘강변호텔’을 통해 주목받은 배우 기주봉과 ‘초미의 관심사’에서 열연을 펼친 박세준 등이 ‘낙과’를 통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지이 손정윤 함상훈 등 배우도 ‘아프리카에도 배추가 자라나’를 통해 열연을 펼쳐 평단을 호평을 받았다. ‘갓건담’ 김현목, ‘무중력’ 한태경 배우 역시 주목받고 있다.

‘오늘, 우리2’가 드라마, 페이크 다큐, 애니메이션 기법 등 다양한 장르적 매력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오늘, 우리2’는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이진호 무비위크 기자 moview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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