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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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전에 본격 가세한 박성훈(사진)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시민의 생활과 동떨어진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라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낸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박 예비후보의 전문 분야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스터 플랜이 제1호 공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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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전에 본격 가세한 박성훈(사진)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전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입당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14일 서면 인근 전포카페거리의 한 카페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젊은 패기’와 ‘시대정신’으로 부산시민의 생활 속 깊숙이 다가서서 부산시민의 희망과 행복을 되찾고 부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 없는 포지티브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선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시민의 생활과 동떨어진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라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낸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박 예비후보의 전문 분야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스터 플랜이 제1호 공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1일 박 전 부시장이 ‘김 위원장의 전폭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발언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박 부시장이)자기 마음대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박 부시장도 이날 “그런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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