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향기 가득 품은 주홍빛 보물 '향그레 레드향' 수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1일 신축년의 새로운 기운을 머금고 향기롭게 결실을 맺은 레드향을 수확했다고 전했다.
원래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만감류 레드향은 6년 전 장흥에 도입돼 높은 수확량 및 판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풍부한 단맛과 과즙을 자랑하는 레드향은 이제 장흥에 없어서는 안 될 인기 작물로 부상했다"며 "앞으로도 레드향처럼 장흥의 기후에 알맞은 아열대 과수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1일 신축년의 새로운 기운을 머금고 향기롭게 결실을 맺은 레드향을 수확했다고 전했다.
원래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만감류 레드향은 6년 전 장흥에 도입돼 높은 수확량 및 판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레드향은 토마토 등 다른 작목과 비교해 수확할 때 손이 덜 가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장흥 지역은 제주도와 비교해서 일조량이 많고, 봄이 되면 해풍이 많이 불어와 레드향의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기존 시설 원예 작목의 경쟁력이 낮아져 새로운 작목 도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장흥군은 레드향을 기후 변화 대체 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다.
현재 장흥군 22 농가에서 9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주 수확기는 12∼2월로, 온주밀감과 비교해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고 저장 기간이 길어 인기가 높다.
장흥 레드향 향그레의 당도는 평균 15브릭스로 다른 만감류와 비교해 단맛이 강한 것은 물론,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풍부한 단맛과 과즙을 자랑하는 레드향은 이제 장흥에 없어서는 안 될 인기 작물로 부상했다"며 "앞으로도 레드향처럼 장흥의 기후에 알맞은 아열대 과수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통해 장흥의 원예작물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궤도 오른 대법 '이재명 사건'…전원합의체 선고시기 촉각 | 연합뉴스
- 李 "5·18 반드시 헌법전문에…빛의혁명 공적 표창 방법도 연구" | 연합뉴스
- 커지는 '빅텐트론'…국힘 주자들 '韓대행과 단일화' 기류 확산 | 연합뉴스
- 中 '한국이 와서 확인해라'…서해 구조물 방문 주선 의사 밝혀(종합2보) | 연합뉴스
- 교황 주치의 "연명치료 하지 말라는 게 그분의 뜻이었다" | 연합뉴스
- "매일 中과 협상" 트럼프 주장했지만…中 "가짜뉴스, 진행 없어" | 연합뉴스
- '전투기 촬영' 10대 중국인들 무전기도 있었다…도청여부 조사중 | 연합뉴스
- 국회 계엄해제 의결 후 계엄사에서 2사단 출동준비 논의 있었다 | 연합뉴스
- 文 변호인단 "정치검찰 공소권 남용…가공 사실로 위법한 기소" | 연합뉴스
- '출마설' 韓대행 시정연설…민주 '침묵·야유', 국힘 '박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