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수용자·교도관 대상 2차 전수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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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종사자 등 853명에 대한 2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4일 도내 확진자 1명이 제주교도소 직원인 사실이 확인되자 수용자 633명과 교도관 등 직원 228명에 대한 첫 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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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박창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종사자 등 853명에 대한 2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4일 도내 확진자 1명이 제주교도소 직원인 사실이 확인되자 수용자 633명과 교도관 등 직원 228명에 대한 첫 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확진된 제주교도소 직원은 지난 1일부터 확진 전까지 출근을 하지 않아 시설 내 접촉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서울동부구치소 등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차 검사가 추진됐다.
1차 검사에선 제주교도소 수용자와 종사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사는 1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제주교도소 수용자는 622명, 교도관 등 직원은 231명으로 조사됐다.
검체 채취는 교도소 내 17명의 자체 의료진이 직접 진행,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가 이뤄지는 동안 외부 출입은 통제되며, 검사자의 입·출구 동선도 별도로 분리한다.
교도소 직원들은 향후 이번 검사와 별개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주1회 PCR 검사가 실시된다.
제주교도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신규 수용자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 혹은 PCR 검사 절차를 밟은 뒤 입소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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