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순매수세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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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3164.21까지 오르며 1% 상승했지만 이내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 폭을 축소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6.77포인트) 오른 980.4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972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순매수 규모가 커지면서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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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2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8%(21.23포인트) 오른 3147.1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3164.21까지 오르며 1% 상승했지만 이내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 폭을 축소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132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80억원, 26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1.94%), LG화학(2.91%), 삼성SDI(0.81%), 셀트리온(0.52%), NAVER(3.1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66%), 현대차(-1.72%), 삼성바이오로직스(-0.98%)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6.77포인트) 오른 980.4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972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순매수 규모가 커지면서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811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원, 545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제약(4.46%), 씨젠(1.66%), 알테오젠(0.13%), 에코프로비엠(0.6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의 안정을 바탕으로 상승출발했지만 그간 상승폭이 컸던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자 주가 지수가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며 "달러약세와 국제유가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외국인의 현물매도세가 축소돼 상승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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