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주소지 둔 BTJ열방센터 관련자 38명 명단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으로부터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들 가운데 제주에 주소를 둔 38명의 명단을 넘겨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들 38명의 명단 확보 직후 검사대상 안내를 위한 연락을 취했으며, 현재까지 11명이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이들 중 9명은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미검사자 27명에 대해선 이날 중 연락을 취해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박창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으로부터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들 가운데 제주에 주소를 둔 38명의 명단을 넘겨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들 38명의 명단 확보 직후 검사대상 안내를 위한 연락을 취했으며, 현재까지 11명이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검사를 받은 11명 중 5명은 음성, 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9명은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미검사자 27명에 대해선 이날 중 연락을 취해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검사자들의 주소지 관할 경찰들과 공조해 위치 추적을 실시하는 한편, 검사 거부자의 경우 감염병 예방법 제42조(감염병에 관한 강제 처분) 제2항 제3호에 따라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
- 냉면 먹고 1명 사망·30명 식중독…업주는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처벌 - 아시아경제
- "푸바오 갈때는 울더니 훈련병 죽으니 조롱"… 서울대 학생 분노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