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유행 완만하게 감소"..5인 이상 모임 풀리나

김수진 2021. 1. 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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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를 앞두고, '5인 모임 금지'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

16일에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끝나는 18일부터의 거리두기 단계와 집합금지 시설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16일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지·완화에 대한 발표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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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방역당국이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를 앞두고, '5인 모임 금지'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

16일에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끝나는 18일부터의 거리두기 단계와 집합금지 시설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500명대로 감소함에 따라, 집합금지 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16일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지·완화에 대한 발표도 나올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현재 집단감염 사례는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습니만 개인 간의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들이 계속해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5명 이상 소모임을 금지했던 부분들이 집단감염을 줄이는 데 어느 정도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윤태호 반장은 "5인 이상의 부분들을 어떻게 유지할지 아니면 완화를 할지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상황을 보고 최종적으로 논의를 거쳐서 토요일에 발표를 해드리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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