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부터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액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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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한다.
이전에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가 매년 신청해야 했지만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고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자는 올해부터 별도 신청이 없어도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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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광양시가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6세 이상(2015.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지원금액인 9만 원보다 1만 원이 인상됐다.
이전에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가 매년 신청해야 했지만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고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자는 올해부터 별도 신청이 없어도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이달 20~22일 지원금이 재충전되며, 오는 28~29일 충전완료 문자가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올해 이전인 자 ▷지난해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은 대상자는 내달 1일~11월 30일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를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거나 재충전할 수 있다.
이용자는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과 관련한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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