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이것'으로 대체하면 당뇨병 위험 줄어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1.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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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대신 병아리콩 가루로 만든 빵을 먹으면 혈당 반응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학 연구팀은 새로운 공정 방식으로 병아리콩을 제분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을 최초로 연구했다.

연구를 진행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학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병아리콩 가루가 저혈당 식품 개발을 확장시킬 수 있다"며 "이러한 결과를 응용해 당뇨병전증과 제2형당뇨병에 도움되는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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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대신 병아리콩 가루로 만든 빵을 먹으면 혈당 반응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밀가루 대신 병아리콩 가루로 만든 빵을 먹으면 혈당 반응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학 연구팀은 새로운 공정 방식으로 병아리콩을 제분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을 최초로 연구했다. 그 결과, 병아리콩 가루로 만든 빵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당 반응이 40% 낮았다. 연구팀은 병아리콩에는 다량의 저항성 전분이 포함돼있어 혈당 급증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아리콩 가루가 농축된 빵에는 더 많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함유돼있다고 분석했다. 사람들은 병아리콩 가루로 만든 빵을 일반 밀가루 빵과 비교했을 때 맛과 식감이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연구를 진행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학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병아리콩 가루가 저혈당 식품 개발을 확장시킬 수 있다”며 “이러한 결과를 응용해 당뇨병전증과 제2형당뇨병에 도움되는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식품과학분야 학술지 ‘Food Hydrocolloids’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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