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연우-양혜지-우다비가 전한 '라이브온' 종영 심정

ⓒ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 연기한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시간과 약속에 철두철미한 ‘인간 스케줄러’ 고은택을 연기한 황민현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이브온’은 처음 주연을 맡은 드라마라 긴장되는 마음에 촬영하면서 많은 준비를 했었다. 고은택을 깊이 연구하고 알아가면서 나를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고은택과 ‘라이브온’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덕분에 저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겨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

극중 단순하면서도 털털한 성격의 강재이 역을 맡은 연우는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따뜻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다”며 “고생해 주신 우리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연우는 현재 KBS2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 중이다.

ⓒ

강단 있는 모범생 지소현 역을 맡았던 양혜지는 “소현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라이브온’은 지난 여름 나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준 고마운 작품”이라며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

서연고 방송부 1학년 은하 역을 맡은 우다비는 “귀여운 매력이 있는 방송부 막내 은하 역을 맡게 되어 촬영과 방영 내내 즐거웠다”며 “이 작품을 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KBS2 새 드라마 ‘디어엠’(Dear. M) 촬영 중이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