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공연 취소된 청소년오케스트라에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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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청소년기에 기억될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서찬영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는데 대면 연습 첫 날이 가장 감격스러운 날 중 하루였다"며 "정기연주회를 가지지 못한 아쉬움을 협연 영상 제작과 프로필 사진 촬영으로 전문 연주자 꿈을 키워가는 단원들의 기억에 남을 큰 선물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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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서 전문 연주가처럼 프로필 사진 촬영도
청소년 예술가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전문 연주자가 돼 카메라 앞에 서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연 영상 제작, 전문 연주자용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한 것.
수성아트피아의 미래세대 육성사업으로 9년차를 맞은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서찬영 음악감독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오보에, 타악기 파트의 전문 강사와 5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2월 28일 정기연주회에서 베토벤 운명교향곡과 나팔수의 휴일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시행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수성아트피아는 1년간 준비한 단원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한 추억 선물을 준비했다.
정기연주회 협연을 준비한 단원 다섯 명(첼로 엄수형, 오보에 김재윤, 트럼펫 박나현, 정다빈, 최성민)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연주가 담긴 특집 영상을 제작했다.
그리고 수성아트피아 내 스튜디오를 활용해 오케스트라 전 단원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특집 영상은 수성아트피아 유튜브 채널과 각종 SNS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시청할 수 있으며, 단원 프로필 사진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서찬영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 공포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는데 대면 연습 첫 날이 가장 감격스러운 날 중 하루였다”며 “정기연주회를 가지지 못한 아쉬움을 협연 영상 제작과 프로필 사진 촬영으로 전문 연주자 꿈을 키워가는 단원들의 기억에 남을 큰 선물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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