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562명..이틀째 500명대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62명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2명 발생해 누적 7만2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37명)보다 25명 늘어난 수치다.
약 2주 전 1000명 수준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사흘째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증가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이번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562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3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8명, 경기 189명, 인천 20명, 부산 35명, 대구 13명, 광주 3명, 대전 9명, 울산 11명, 강원 20명, 충북 11명, 충남 4명, 전북 7명, 경북 23명, 경남 42명, 제주 1명 등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57명으로 전국 대비 66.6%를 차지했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6명, 외국인 10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13명, 일본 4명, 인도 2명, 인도네시아 2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1명, 헝가리 1명, 터키 1명, 캐나다 1명 등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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