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채식 장려 캠페인 '비거뉴어리' 동참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1. 1. 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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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는 세계적 캠페인 '비거뉴어리'에 동참한다.

201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단체 비거뉴어리는, 1월을 의미하는 단어(January)와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는 비건(Vegan)을 합한 단어다.

특히 새해의 시작인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고, 지속해서 채식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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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직원들이 채식 장려 캠페인 '비거뉴어리'에 동참하는 모습./사진=러쉬코리아 제공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는 세계적 캠페인 ‘비거뉴어리’에 동참한다.

201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단체 비거뉴어리는, 1월을 의미하는 단어(January)와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는 비건(Vegan)을 합한 단어다. 이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의 고통을 예방하며, 수백만 명의 건강 개선을 위해 채식 위주의 식단을 권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새해의 시작인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고, 지속해서 채식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러쉬코리아 전 직원이 일상 속 비건 라이프를 실천하며 ‘비거뉴어리’ 캠페인에 함께한다. 하루 한 끼 고기 없는 식사, 모피나 가죽 제품 사용하지 않기, 채식 관련 도서 읽기, 두유로 만든 라떼 마시기 등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비건 팁을 공유한다. 개인의 작은 일상의 변화가 모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라는 움직임이다.

비건은 고기나 생선뿐만 아니라 달걀, 꿀, 유제품 등 동물성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의미한다. 식단에 그치지 않고 의류, 화장품 등 생활 전면에서 가능한 동물성 재료를 배제하려는 삶의 방식이다. 생명을 사랑하는 이런 방식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살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2020년에는 1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35만 명이 비거뉴어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4만1200T의 탄소 배출 저감과 160T의 부영양화(*화학 비료나 오수가 바다, 강, 호수로 유입함으로써 영양분이 과잉 공급된 상태로, 생물의 급속한 성장이나 소멸을 유발) 억제, 650T의 하수 배출 방지, 250만 리터의 물 절약 등 효과를 가져다준다.

환경보호는 물론,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작년 참가자 설문에 따르면 38%는 건강을 위해 비거뉴어리를 실천했다. 참가자 중 43%는 체중 변화, 40%는 피부 개선, 52%는 체력 증진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더 건강해진 것을 느끼며 지속해서 식물성 식단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한편 러쉬의 전 제품의 약 95%는 식물성 원료로만 만든 비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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