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목표가 줄줄이 상향..턴어라운드 기대

이민재 2021. 1. 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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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은 1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OLED 사업 성장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만7천원으로 올려 잡았다.

삼성증권는 목표주가를 2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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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증권사들이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은 1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OLED 사업 성장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대형 OLED와 POLED의 제품 다각화로 OLED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 OLED사업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지난해 영업적자 9,810억원에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LCD TV 패널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조 1,1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 IT업체 중 신고가를 가지 않은 유일한 종목"이라며 "핸디캡이 사라지고 있어 이제는 LG디스플레이에 더욱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2만7천원으로 올려 잡았다.

삼성증권는 목표주가를 2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정훈 연구원은 "패널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과 시장 수급 개선으로 유동성 프리미엄 10% 할증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수요 지속에 따른 패널 수급 개선과 패널 가격 상승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세트 업체의 수익성 악화로 패널 제조사들에게 부메랑으로 닥쳐올 수 있는 부분은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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