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 황민현 "연기 선배 정다빈, 좋은 감정과 호흡으로 도움" [엑's 인터뷰①]

황수연 2021. 1.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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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이 연기 선배 정다빈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가수 활동을 병행 중인 황민현이 처음 연기를 시작한 건 2016년 그룹 내 일본 영화 '좋아해, 너를'이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황민현에게 '라이브온' 종영 소감과 촬영 비하인드, 배우로서의 포부 등을 물어봤다.

"촬영 초반 현장을 낯설어할 때 먼저 대본 맞춰보자고 얘기해줬어요. 연기를 하면서도 정다빈 배우가 좋은 감정, 호흡을 전달해줘서 연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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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황민현이 연기 선배 정다빈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2012년 5인조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은 'FACE' '여보세요' '여왕의 기사' 'Love Paint' 'LOVE ME' 'BET BET' 'I'm in Troubl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가수 활동을 병행 중인 황민현이 처음 연기를 시작한 건 2016년 그룹 내 일본 영화 '좋아해, 너를'이었다. 이후 2019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어 12일 종영한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첫 정극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황민현은 10대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라이브온'에서 단정한 외모의 모범생이자 똑 부러지는 리더십을 갖춘 방송부 기장 고은택 역에 분했다. 방송부를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사랑 앞에서는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입체적이고 다양한 매력들을 선보이며 매주 화요일 밤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황민현에게 '라이브온' 종영 소감과 촬영 비하인드, 배우로서의 포부 등을 물어봤다. 다음은 황민현과의 일문일답. 


Q. '라이브온'을 마친 종영 소감은 어떤가요 

"'라이브온'을 촬영하는 동안 좋은 사람들과 값지고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고은택을 만나서 느낀 감정들, 경험을 통해 저 역시도 조금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고은택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그리고 러브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Q. 연기 선배인 정다빈과 로맨스 호흡은 어땠나요. 도움을 받은 것이 있다면요

"촬영 초반 현장을 낯설어할 때 먼저 대본 맞춰보자고 얘기해줬어요. 연기를 하면서도 정다빈 배우가 좋은 감정, 호흡을 전달해줘서 연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Q. 고은택을 연기하면서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나요

"고은택이라는 캐릭터가 처음에는 냉정하고 차갑지만 백호랑을 만나고 난 후 점점 부드럽고 다정하게 변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모습들을 시청자분들께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Q. 황민현과 고은택은 얼마나 닮았나요. 닮고 싶은 점이 있다면요

"정리를 좋아하는 점, 단정함, 그리고 할 말은 하는 성격 이런 부분들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주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득하게 기다려주는 모습들은 닮고 싶은 부분입니다."

Q. 고은택이 어떤 캐릭터로 기억됐으면 하나요

"저는 은택이가 많은 분께 단단한 캐릭터, 쉽게 휩쓸리지 않는 강한 친구, 마음을 주는 방법을 아는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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