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방공무원 '전원' 코로나19 선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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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방본부가 관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시 소방본부는 이달 14일~22일 관내 소방공무원 530명 전원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수검사는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확진자와 의심환자를 이송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나서야 하는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혹시 모를 감염에 선제 대응할 목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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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가 관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시 소방본부는 이달 14일~22일 관내 소방공무원 530명 전원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수검사는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확진자와 의심환자를 이송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나서야 하는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혹시 모를 감염에 선제 대응할 목적으로 이뤄진다.
시 소방본부는 세종보건소의 협조로 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 중 간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구급대원이 소방관서를 순회하며 검체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에는 즉시 확진자를 자가격리 시키고 밀접접촉자를 선별해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대응지침에 따른 조치로 소방현장에서의 공백을 최소화한다.
천창섭 시 소방행정과장은 “전수검사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이뤄진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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