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IS] 개봉 D-7 '소울' 예매율 1위 안착

조연경 입력 2021. 1. 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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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는 새해 흥행 맛을 볼 수 있을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울'은 개봉을 7일 앞둔 13일 오전 7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24.1%를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1만 명을 갓 넘은 수치로 드라마틱한 흥행 추이를 가늠케 하기는 어렵지만 약 한달간 박스오피스를 이끌고 있는 '원더 우먼 1984' 이후 등판하는 신작에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조용한 연말과 연초를 보내야했던 극장 분위기가 '소울'을 통해 되살아날지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국내 공식 시사회 후 극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소울'인 만큼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반응에 기대가 상당하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2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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