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정은 "핵전쟁억제력 강화, 최강 군사력 키워야"

권남영 2021. 1. 1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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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3일 8차 당대회를 마무리하며 군사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1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김정은 총비서가 결론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 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미·대남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고,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결정서 원문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5일 개회한 당대회는 12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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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3일 8차 당대회를 마무리하며 군사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13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김정은 총비서가 결론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 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찾고 어김없이 집행해 나가야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대미·대남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고,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결정서 원문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5일 개회한 당대회는 12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1970년 5차 당대회(12일)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긴 대회 일정이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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