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터키 외스테페 임대 임박' 현지 보도

김정용 기자 2021. 1. 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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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신트트라위던에서 설 곳을 잃은 이승우가 터키 1부 외스테페로 임대될 거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벨기에 매체 '푸트발크란트'는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을 떠나 터키의 외스테페로 임대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우는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반 시즌 임대로 이적한다.

구단간 협상은 마무리됐고 이승우만 개인 협상을 마치면 터키로 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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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신트트라위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소속팀 신트트라위던에서 설 곳을 잃은 이승우가 터키 1부 외스테페로 임대될 거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벨기에 매체 '푸트발크란트'는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을 떠나 터키의 외스테페로 임대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페터르 마스 감독이 부임한 뒤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비판을 받은 데다 코로나19 우려로 격리되는 등 힘겨운 한 달을 보냈다. 마침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고, 이승우를 원하는 팀이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우는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반 시즌 임대로 이적한다. 구단간 협상은 마무리됐고 이승우만 개인 협상을 마치면 터키로 향할 수 있다.


외스테페는 안더를레흐트에서 뛰던 오스트리아 대표 미드필더 페테르 줄리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벨기에 무대에서 뛰는 선수에 대한 관심이 깊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승우의 세 번째 리그가 되는 셈이다. 이승우는 이탈리아의 엘라스베로나에서 2017년 프로 1군 선수로 데뷔했다. 2019년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지만, 한 차원 낮은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을거란 전망과 달리 이탈리아 시절보다 오히려 출장 기회가 줄어들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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