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비대면 회의 통해 민원사항 등 해결 논의

박재구 입력 2021. 1. 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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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12일 오후 협업·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1월 동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회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및 각 동장이 사무실 PC 영상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사항과 해결방안 등을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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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동장 정례회의 온라인 회의로 개최
안병용 의정부시장(오른쪽)과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12일 오후 협업·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1월 동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회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및 각 동장이 사무실 PC 영상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사항과 해결방안 등을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흥선동 버스정류장 교체, 가능동 거점식 배출시설 설치, 장암동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13건의 건의사항과 1건의 당면사항 등 총 14건의 동별 현안사항이 보고됐으며, 이에 대한 조치계획 의견도 교류했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에도 가능한 모든 수단과 행정력을 동원하여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정상화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최근 기록적인 한파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재한 황범순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방역 및 현장점검 등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자칫 행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각종 현안사항과 민원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동장들을 독려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 총 100건의 동장회의 건의사항 중 60건을 추진했으며, 검토 중이 32건, 추진불가가 8건으로 미완료 사항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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