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상반기 의사 국시 실기시험 13~14일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도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일정이 공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2일 상반기 의사 국시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국시원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사 실기시험 당일 시험관계자 외 외부인의 실기시험센터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2월31일 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차례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2일 상반기 의사 국시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의사 국가시험은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받고,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일간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합격자는 2월22일에 발표된다.
국시원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사 실기시험 당일 시험관계자 외 외부인의 실기시험센터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기시험센터에 입실해야 하고 퇴실 시까지 벗지 않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진 환자 및 자가격리자는 ‘입원치료통지서’나 ‘격리통지서’를 제출하면 시험일을 변경할 수 있다. 완치 판정 서류 확인 후 별도의 시험일이 지정된다.
한편, 의대생들은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했던 의대 정원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공공의료 강화방안에 반발하면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거부했다. 당시 국시 실기시험 응시자 3172명 중 423명만 시험을 치렀고, 이 중 365명만 합격해 전년과 대비해 2700명가량의 신규 의사가 배출되지 않게 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2월31일 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차례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의 피로도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또 공공의료 분야의 필수의료인력에 대한 필요성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것을 감안할 때 국민들의 공감대는 어느정도 인정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초 인원 3200명과 응시취소자 2700명 등 6000명에 대해 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장기간의 시험실기 기간, 표준화 환자관리 등 고려할 게 많아 상반기와 하반기 나눠 실시하게 됐다. 상반기 시험을 최대한 당겨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nswreal@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수처, ‘내란수괴’ 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작…한남동 관저 진입
- 부자라고 생각하는 자산규모는 평균 62.6억원 [쿠키뉴스 신년 여론조사]
- 민생경제 어려움 체감 1위는 ‘고물가’…확장·긴축? 정부 해법은 ‘팽팽’ [쿠키뉴스 신년 여
- ‘흙수저, 절대 금수저가 못 돼’…젊은층일수록 ‘더 어렵다’ 인식 [쿠키뉴스 신년 여론조사]
- 대출 시동 거는 은행들…당국은 패널티 만지작
- 이재명,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관건은 사법리스크”
- 헌정사 첫 대통령 영장 집행…공수처, 尹 조사 준비 완료
- 비상계엄은 경제에 악영향…탄핵 가결은 경제 회복에 ‘긍정적’ [쿠키뉴스 신년 여론조사]
- 2025년, 달라지는 금융 정책들은 무엇이 있나 [알기쉬운 경제]
- 재계 신년사에 담긴 위기의식…제시한 해법은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