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손흥민 이달의 골'.. 4개월 연속 팀 내 최고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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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이달의 골'을 4개월 연속 수상했다.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아스널을 상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이 넣은 감아차기 골이 '12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사우샘프턴, 10월 번리, 11월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넣은 골로 이 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팀의 29골 중 41.4%인 12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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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이달의 골'을 4개월 연속 수상했다. 이번 시즌 전체 독식이다.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아스널을 상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이 넣은 감아차기 골이 '12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북런던 더비 역사상 가장 대단한 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사우샘프턴, 10월 번리, 11월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넣은 골로 이 상을 받았다.
네 골 모두 명장면이었는데 각각 종류가 달랐다. 9월의 골은 슛을 하기 불편한 각도에서 넣은 특유의 '무각슛'이었다. 번리 상대로는 헤딩골을 넣었다. 맨시티전 골은 로빙 패스를 받아 골키퍼 다리 사이를 노리고 넣은 득점이었다. 아스널전 골은 오른발로 감아 찬 중거리슛이었다.
이처럼 다양한 득점 방식은 손흥민의 마무리 능력이 신체 부위와 상황을 가리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 손흥민은 팀의 29골 중 41.4%인 12골을 기록했다. '이달의 골'로 자주 선정됐다는 건 골이 많을 뿐 아니라 중요했다는 것을 뜻한다. 단순히 보기 좋은 골에 주는 상이 아니라 경기의 중요성과 상황까지 고려 대상이다.
손흥민은 1월에 유일하게 진행된 경기인 리즈유나이티드전에서도 멋진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1월에 EPL 일정은 4경기가 남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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